韓 대표 여성 전용 공연, 3년 만에 컴백
‘미스터’·‘쇼 MC’ 등 새 얼굴 발굴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성 전용 공연 ‘미스터쇼’가 컴백과 함께 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
3년 만에 돌아오는 ‘미스터쇼’는 2014년 초연 이후 1200회 이상 공연, 누적 관객 27만 명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특유의 관객 참여형 구성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여성의 판타지를 실현하는 공연’이라는 평가받았다.
이번 시즌은 뮤지컬계의 ‘전설’ 박칼린이 연출을 맡는다. 주인공 ‘미스터’와 ‘쇼 MC’는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발굴할 계획이다. 오디션 참여는 ‘미스터쇼’ 공식 SNS 및 링크에서 안내한다.
박 연출은 “이 무대는 단순히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관객의 환상을 실현해 주며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내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사 ㈜앤크리에이티브그룹과 ㈜포킥스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 화제성과 오리지널리티를 갖춘 미스터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높은 주목도와 탄탄한 흥행 실적을 갖춘 공연인 만큼 춤과 끼, 카리스마와 자신감으로 관객들의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지원자들의 뜨거운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