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외조를 자랑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첫 회는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효자도에서 첫 이동식 편의점 장사에 나선 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오빠(이병헌)가 좋은 일하러 간다고 재능기부를 해줬다”라며 ‘편의점이 왔어요’라는 장사 트럭 멘트를 녹음해 준 남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감사하다. 좋은 일할 때 열심히 쓰겠다”라며 이병헌에게 보내는 하트 포즈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딸 바보’ 면모도 드러냈다. 지난 2023년 12월 딸을 출산한 이민정은 “둘째이기도 하고, 딸이라 그런지 너무 빠르다. ‘이거 먹을 거야, 안 먹을 거야’ 하면 의사 표현이 확실하다. 영어로 ‘노 노 노’ 그런다. 16개월인데 확실히 빠르다”라며 자랑했다.
한편, ‘가오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