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축구선수 정우영이 결혼한다. 신부는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다.

정우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드린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정우영은 결혼식을 알리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정우영과 예비 신부 이연지는 행복한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정우영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광기의 장녀 이연지는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 등에 이광기와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정우영과 이연지는 오는 6월 15일 결혼한다.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