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10년이 지나도 변함 없는 몸매를 뽐냈다.

엄정화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에 자신의 10년 전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슬라이드로 구성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엄정화가 공유한 사진은 10년 전인 2015년 호주의 동쪽 끝에 있는 바이런 베이에서 찍은 것이며 2025년 현재의 모습은 경기도 시흥의 거북섬에 있는 웨이브 파크에서 찍은 사진이다.

두 사진 모두에서 엄정화는 큼직하게 브랜드 로고가 박힌 똑같은 화이트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똑같은 수영복 만큼이나 10년이 지나도 변함 없는 엄정화의 몸매가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게재한 데이즈데이즈의 유헤영 대표는 자신의 SNS 게시물에서 “10년 전, 정화 언니와 함께 떠났던 우리의 첫 서프 트립”이라며 “시그니처 로고 수영복을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입고, 언니랑 똑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유혜영 대표는 “첫걸음부터 지금까지 늘 응원해준 정화 언니, 또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재밌게 해봐, 너라면 잘 할 거야’라고 말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엄정화는 송승헌, 이엘, 오대환 등과 함께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를 촬영 중에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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