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광명 = 이주상 기자] “도전하면서 성장하겠다.”
지난 2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제69회 미스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가 열렸다.
대회 최고의 영예인 진(眞)은 24살의 미녀 김보금이 차지했다.
김보금은 경희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171cm의 큰 키와 화려한 용모를 지닌 김보금은 무용 외에도 클라이밍, e스포츠 등에 능통한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이날도 드레스 심사를 비롯해 개인 탤런트 심사 등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화려한 티아라를 머리에 꽂은 김보금은 “한번 울면 멈추지 못한다”라며 진 호명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 했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했다. 도전하면서 성장했다.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연예술감독을 꿈꾸고 있는 김보금은 “내 선택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내가 있는 어디든, 한국예술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올해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는 하반기에 열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