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소주전쟁’이 배우들의 술맛 나는 카메라 밖 모습들을 공개했다.
영화 ‘소주전쟁’ 측은 11일 배우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속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이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 분)과 만나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화기애애한 ‘소주전쟁’ 팀의 촬영 현장도 담겨있다. 각자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 안팎으로 몰입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팀 ‘소주전쟁’의 열정과 노력을 짐작케 한다.
특히 노른자와 쌍화탕을 소주에 넣어 국보 쌍화주를 만드는 장면은 물론, 회식 후 한층 더 가까워진 종록과 인범의 모습을 비롯해 카메라가 꺼지고 장난을 치는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까지 담겼다. 이처럼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과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 ‘소주전쟁’을 관람한 관객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기대케한다.
‘소주전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