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신애라 오연수 유호정 윤유선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배우 최지우의 생일 기념이다.
신애라는 11일 자신의 SNS에 “30년 넘게 친구인 우리들. 우리 지우는 스무살에 만났는데 50살 생일을 축하하게 되었으니 다 합하면 몇백살인거야. 분명히 20대에 만났는데 이제는 다들 60이 되가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맞은 최지우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왕관과 어깨띠를 두르고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신애라, 오연수, 유호정,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등이 모여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또 다른 사진은 식탁에 둘러앉아 손하트 포즈를 취하는 최지우 절친들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신애라는 “쏜살같은 시간, 앞으로 몇 번의 생일을 함께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만남의 순간순간을 감사하며 기쁘게 만끽해야겠다”면서 “올해 50을 맞이하는 귀한 여성분들 축하드려요.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아름다운 시기가 시작됩니다. 지우야 환영한다”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딸을 출산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