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LG가 기념 유니폼을 출시했다. 아울러 국군체육부대서 전역하는 이정용(29)을 환영하는 행사도 열린다.
LG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반 워리어스(Urban Warriors)’ 테마의 밀리터리 유니폼을 새롭게 선뵌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서울을 지키는 전사’의 강인함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전면의 ‘트윈스(TWINS)’ 레터링은 민트 컬러로 세련된 감성과 군인의 단단한 정신력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히 양쪽 소매에는 디지털 위장 패턴을 적용해 특수부대의 실전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 밀리터리 분위기를 더욱 강화했다.
LG 선수단은 17일부터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NC와 홈 3연전 동안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할 예정이다.
해당 유니폼과 모자는 16일 오후 3시부터 LG 어패럴샵 온라인몰과 프로스펙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17일부터는 어패럴샵 1층 메인 매장과 내야 어센틱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정용의 전역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번 이벤트는 17일 단 하루 진행한다. LG 어패럴샵 1층 메인 매장과 내야 어센틱 매장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이정용의 LG 유니폼 또는 관련 굿즈를 소지한 고객, 유니폼 또는 이정용 마킹 키트를 동시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니폼류 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연간 회원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할 경우 추가로 5% 할인도 가능하다.
LG 관계자는 “이번 밀리터리 유니폼 출시와 함께, 팬들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정용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