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문가영이 당찬 에너지로 무장한 ‘열정만렙’ 신입 변호사로 돌아온다.
오는 5일 공개될 tvN ‘서초동’의 포스터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4일 공개됐다. 여러 장의 사진 속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으로 새롭게 변신한 문가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문가영이 맡은 ‘강희지’는 1년 차 신입 변호사로, 솔직하고 당찬 성격의 일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인물이다. 한 명의 삶을 바꾸면 세상을 바꾸는 거라고 믿으며 사건보다는 사람을 향한 변호를 꿈꾸며 서초동에 입성한 그는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을 마주하며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속 문가영의 모습에서 ‘강희지’의 하루를 엿볼 수 있는 생생함이 담겨있다. 출근길, 엘리베이터 안에서 옷매무새를 다듬는 모습은 첫 출근날의 설렘과 긴장감이 느껴진다. 커피 한잔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내는 어쏘 변호사의 일상부터 서초동에서 새롭게 만난 동병상련 변호사들이 함께하는 점심시간의 유쾌한 모습들까지,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는 캐릭터의 매력이 공감대를 부른다.
문가영은 “서초동은 사람 사는 이야기”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적이고 따뜻한 변호사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