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박진영이 워터밤 무대의 파격적인 의상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자 의상 여러분이 원하셨던 대로 준비했고 몸도 준비됐다”면서 핫핑크 컬러의 시스루 홀터넥 의상과 77kg으로 찍인 체중계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박진영은 “오늘 밤에 만나요!”라며 자신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를 배경음악으로 깔아 이날 오르는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박진영은 SNS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워터밤에서 입을 옷을 추천받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과격 충격을 안겼던 ‘비닐 바지’를 대다수 추천했으며 박진영은 “사실 비닐 너무 뻔해서 다른 의상 입고 싶어서 물어본 건데 다들 왜 이래”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비닐 바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박진영이기에 핫핑크 시스루 의상과 ‘비닐 바지’가 매칭을 이루게 될 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워터밤 서울 2025’는 4∼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며 박진영은 4일에픽하이, 슈퍼주니어, 있지(ITZY), 청하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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