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여름 햇살보다 더 눈부신 수영복 자태로 ‘레전드 모델’의 품격을 보여줬다.
장윤주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영복 좀 샀어요. 뭐가 제일 예뻐요? 골라주세요ㅎㅎ”라는 귀여운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올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선택한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 수영복을 선보였지만 무엇보다 눈에 띈 건 그의 건강미였다.
블랙과 화이트 배색의 심플한 수영복은 절제된 우아함을, 핑크빛 펄 텍스처의 디자인은 로맨틱한 무드를, 보랏빛 수영복은 트렌디한 감각을, 플로럴 패턴의 수영복은 장윤주 특유의 내추럴함을 담아냈다.
수영복 모두 다른 매력을 보여줬지만, 그 어떤 룩에도 흐트러짐 없는 포즈와 감각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의 존재감이 진짜 포인트였다.
특히 4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매끈한 각선미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는 톱모델의 클래스를 실감하게 했다.
1997년 데뷔 이후 무대를 넘어 방송, 연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장윤주는 올해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