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서효림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이시영을 공개 응원했다.

서효림은 8일 이시영 SNS에 “역시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이시영은 전 남편인 사업가 정 모씨와 이혼 절차를 밟던 중 시험관 시술로 수정된 배아 냉동 보관 만료 시기가 다가오자 상대 동의 없이 이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효림은 “눈물날 정도로 언니를 격하게 응원한다”고 반응했다. 전혜빈 역시 “멋지다 언니”라며 “힘찬 응원 아끼지 않을게”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전 남편 정 씨는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둘째 임신을 반대했던 입장을 밝히면서도 “기왕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 하려고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시영과 정 씨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올해 초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