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서준이 축구선수 손흥민의 생일을 맞아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8일 자신의 SNS에 “Happy birthday”라는 메시지와 함께 손흥민의 SNS 아이디(@hm_son7)를 태그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7월 8일은 손흥민의 생일로, 박서준은 이를 기념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박서준은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역동적으로 뛰는 대형 사진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의 깃발을 들고 있어,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두 번째 사진에는 ‘SON CORP’ 로고가 새겨진 박스 안에 손흥민의 시그니처 축구화가 담겨 있다.

박서준과 손흥민은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서준은 2019년 방송된 손흥민의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 직접 출연하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손흥민 역시 여러 차례 방송과 인터뷰에서 박서준을 절친한 친구로 언급해왔다.

특히 박서준은 지난 5월 손흥민이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을 당시, 직접 경기장을 찾아 우승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한편, 박서준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