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이프아이(ifeye)가 쇼케이스 당일 데뷔 100일을 맞았다. 뜻깊은 날이다.

그룹 이프아이(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가 1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2집 ‘물결 낭 : <스윗탱>(sweet tang)’ 쇼케이스를 열었다.

앞서 이프아이는 지난 4월 8일 데뷔 앨범 ‘엘르 블루(ERLU BLUE)’로 첫 일렁임을 마주한 소녀들의 설렘을 담았다. 이어 이번 미니 2집 물결 ‘낭’ 파트 2 ‘스윗탱’은 일렁이는 물결 한가운데 놓인 소녀들의 본격적인 성장 서사를 예고했다.

이어 ‘스윗탱’ 공개 당일 멤버들은 데뷔 100일을 맞는 기쁨을 누렸다. 카시아는 “첫 데뷔를 이뤘다보니 컴백을 하면서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데뷔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서 최고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태린은 “데뷔 100일을 맞이하게 돼서 믿기지 않는다. 무사히 데뷔를 하고, 두 번째 앨범도 준비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며 “100일 동안 무사히 올 수 있었던 건 팬들이 있고, 멤버들과, 소속사 식구분들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원화연은 “100일에 맞춰서 컴백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데뷔 때하지 못했던 쇼케이스도 이번 첫 컴백에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타이틀곡 ‘아 유 오케이?(r u ok?)’는 이프아이의 독보적인 멋스러움을 담아낸 노래다. 파워풀한 댄스곡 같으면서도 그 이면에 섬세한 악기 구성과 정교하게 설계된 그루브가 담겼다.

이프아이의 신보 ‘스윗탱’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