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삐끼삐끼’로 유명한 치어리더 이주은이 키움 히어로즈 박수종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이주은과 박수종의 인생네컷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주은과 박수종이 백허그와 손하트를 하는 등 보통의 연인 같은 포즈로 다정하게 촬영한 모습이다. 해당 사진의 유출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치어리더 이주은은 기아 타이거즈 소속 시절 ‘삐끼삐끼’ 댄스로 9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등극했다.

이후 인기에 힘입어 대만 프로야구 푸본 엔젤스로 이적해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LG트윈스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톱 치어리더라고 할 만큼 유명세와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이주은이기에 열애설 상대 박수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999년생 박수종은 충암고와 경성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포지션은 외야수로 지난 2018년과 2021년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선발되지 못했다. 이후 2022년 키움 육성 선수로 입단해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나가 2023년 정식 선수로 등록 되며 프로에 데뷔했다.

올시즌은 1군 무대에서 29경기 출전 39타수 6안타 1홈런 타율 0.15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4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1군 데뷔 홈런을 기록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