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영화 ‘좀비딸’은 47만8519명이 선택하며 누적 145만2254명을 기록,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과 함께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또한 2023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밀수’, 2024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파일럿’과 동일하다.
뒤를 이어 ‘F1 더 무비’가 15만8633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296만97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킹 오브 킹스’다. 5만408명이 선택하며 누적 95만7948명이 됐다. 4위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4만6118명이 관람하며 누적 93만8225명이 됐다. 5위는 ‘배드 가이즈 2’다. 4만2321명이 선택하며 15만8364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88만3872명이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