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장혁진이 故 송영규의 죽음을 애도했다.
장혁진은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송영규의 사진 한 장을 올리며 “형, 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며 고인을 잃은 아픔과 함께 “ 전화라도 해볼걸”이라며 후회가 담긴 말을 남겼다.
이어 장혁진은 “잘 가, 나한테 형은 너무 좋은 사람였어. 나중에 또 만나자. 쉬세요”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장혁진은 송영규와 함께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함께 출연 중이었다.
한편, 송영규는 같은 날 오전 오전 경기 용인시의 주택 단지 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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