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김혜수가 동료 배우 한효주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혜수는 4일 자신의 SNS에 “#한효주 배우님 고맙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커피차 앞에서 밝은 미소와 함께 촬영용 클랩보드를 들고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화사한 오렌지색 원피스와 롱 가디건 차림의 김혜수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동시에 자랑했다.
간식차 상단에는 “한효주 배우가 차수현 형사님께 응원의 시그널을 보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두 배우 사이의 돈독한 의리를 느끼게 했다. 커피차 주변에는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모든 스태프·배우분들 더운 날 안전하게 촬영하세요’라는 응원 문구도 시선을 끈다.

김혜수와 한효주는 2022년 방송된 예능 ‘어쩌다사장2’를 통해 한 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김혜수는 2016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 ‘시그널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시그널 시즌2’는 무전기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스릴 넘치는 전개로 8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즌1을 사랑했던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