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문희경이 故 송영규의 비보에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문희경은 5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아까운 후배를 보냈습니다. 정말 착하고 열심히 사는 배우였는데 허망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미안해 내가 먼저 안부전화라도 자주 할 걸. 이제 편히 쉬어 영규야”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두 사람은 과거 뮤지컬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故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타운하우스 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고인의 빈소는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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