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컬 배우 신재범이 서른 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신재범은 자신의 생일 하루 전인 27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팬미팅 ‘서른번째 범’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날 팬들의 사연 토크와 라이브 이벤트 등으로 관객과 좀더 가까이에서 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아티스트가 팬들과 소통하고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준비한 자리다. 사전에 관객들의 사연을 받고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또 실시간 토크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마련한다.

2012년 뮤지컬 ‘13’로 데뷔한 신재범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몬테크리스토’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다수 무대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4~2025년 뮤지컬 ‘킹키부츠’ 찰리 역과 ‘어쩌면 해피엔딩’ 올리버 역을 통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구축했다.

뮤지컬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송과 영화를 통해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 그는 JTBC ‘팬텀싱어3’에서 탄탄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2019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에서는 한국어 OST 더빙에 참여해 안정적인 보컬과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웹 뮤지컬 ‘솔로탈출 재난 블록버스터’와 ‘감염자들’을 통해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재범의 ‘서른번째 범’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한다. 일반 예매에 앞서 공식 팬카페 ‘재범이당’ 회원에게 선예매를 진행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