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애즈원 故 이민의 비보에 모든 일정을 중단한다.
브랜뉴뮤직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잠시 공식 SNS 운영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브랜뉴뮤직은 “8월 7일 발매 예정이었던 본사 음원 발매 일정을 연기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이민의 부고 소속이 전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귀가한 남편이 이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민은 1999년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애즈원으로 데뷔해 곡 ‘Day By Day’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거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6월엔 새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한만큼 이날 전해진 소식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