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르세라핌의 미니 5집 타이틀곡 ‘HOT’이 1억 11만 4548회 재생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총 13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HOT’은 록(Rock)과 디스코(Disco)를 가미한 팝 장르 곡으로,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3월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약 5개월 만에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특히 ‘HOT’은 스포티파이가 지난 7월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Global Impact List)에서 9위를 기록했다. 이 리스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국내 아티스트 곡 30개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르세라핌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르세라핌은 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5억, ‘Perfect Night’가 4억, ‘FEARLESS’, ‘Smart’, ‘CRAZY’가 3억,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EASY’,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Sour Grapes’가 2억, ‘Blue Flame’, ‘Impurities’,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등이 1억회 이상 재생됐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