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드라마 ‘서초동’의 그녀, 문가영이 세련되고 편안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문가영은 9일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통해 말레이이사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할 팬미팅과 기자회견을 위해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서 문가영은 심플한 흰색 탱크톱에 연청 데님 팬츠를 매치하여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특히 허리에 착용한 골드 체인 벨트가 포인트 아이템으로 작용하여 단조로울 수 있는 기본 아이템들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브라운 톤의 핸드백과 플랫 슈즈로 전체적인 컬러 조화를 맞추었고,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문가영이 선택한 공항 패션은 장시간 비행에 적합한 편안함과 동시에 스타로서의 품격을 잃지 않는 절묘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스타일링이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문가영만의 패션 센스가 잘 드러나는 ‘아웃핏’이었다.

한편 문가영은 같은날 드라마 ‘서초동’에서 함께 공연하고 있는 이종석과 동반 출국했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함께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젊고 패기 넘치는 5인방 변호사의 희로애락 다룬 드라마다. 서초동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겁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 에미리트, 인도, 말레이시아 등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수 기준 톱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tvN의 모체인 CJ ENM의 홍콩 지사는 ‘서초동’ 주역 이종석과 문가영이 말레이시아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타 투어’를 기획했다. 이종석과 문가영이 함께하는 ‘스타 투어’는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첫날은 레드카펫 행사를, 둘째날에는 현지 미디어 매체들과 기자회견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