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꺾고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8일~10일) 영화 ‘좀비딸’은 84만491명이 관람하며 누적 335만1404명을 기록,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좀비딸’의 뒤를 이어 장기 흥행의 주인공 ‘F1 더 무비’가 31만8869명을 기록, 누적 364만3469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339만명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F1 더 무비’가 2025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3위는 ‘발레리나’다. 10만9401명이 선택하며 누적 18만7212명이 됐다. 4위는 ‘킹 오브 킹스’로, 8만5143명이 선택해 누적 115만7428명이 됐다. 5위는 ‘스머프’로, 6만3576명이 관람하며 누적 9만1226명을 기록했다.
한편 11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선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51.5%로 1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