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방송에서 유산 후 심경을 고백했던 슈퍼주니어 이특 친누나이자 배우 박인영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인영은 12 자신의 SNS 계정에 “오은영 스테이 잘 보셨나요? 더운 여름 하루 종일 즐겁게 위로받으며 찍었던 방송이다. 편집이 많이 되었지만 그때의 시간이 위로가 되어 다시 울고 웃게한다”며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인영은 ‘오은영 스테이’ 출연진과 함께 밝은 미소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함께 한 4기분들, 친절하셨던 고소영 선배님, 잘 챙겨 주셨던 문세윤 친구, 그리고 마음이 회복되게 따뜻하게 말씀해 주신 오은영 박사님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인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오은영 스테이’에서 “결혼을 늦게 했다. 재작년 산부인과에 갔는데 아이를 못 낳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인공수정을 했는데, 9주 거의 다 됐을때 아기 심장이 안 뛰었다”라고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 바 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