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하차 원치 않았다”…신지, 드라마 속 숨은 이야기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코요태 신지가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절친들과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신지는 지상렬, 박경림, 에일리와 만났다. 예능에서 ‘썸 케미’를 보여줬던 지상렬과 재회한 신지는 “썸탈 때 자주 봤다”라고 말했고, 지상렬은 “썸이라고 하지 마!”라며 호통치는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에일리와 친해진 계기도 공개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의 소개로 만났는데, 첫 만남에 맞술을 했다”며 “그때부터 찐친이 됐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더했다.

신지는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비하인드도 전했다.

“민민 커플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내 비중이 줄었다. 당시 소속사에서 하차를 권했지만, 그러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 같아 끝까지 함께했다”며 “시트콤이 역주행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코요태 신곡 ‘콜미’ 안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오는 9월 7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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