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베니스 영화제에 간 이병헌이 강력한 경쟁작의 주연 배우를 만났다.
이병헌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당신의 영화를 정말 즐겼고 당신 연기는 훌륭했다”며 배우 제시 플레먼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주연으로 손예진,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 등과 함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에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헌이 만난 제시 플레먼스는 경쟁 부문에 올라 황금사자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영화 ‘부고니아’의 주연이다. 영화 ‘부고니아’는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를 원작으로 해 거장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엠마 스톤과 제시 플레먼스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부고니아’의 메가폰을 잡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2023년 ‘가여운 것들’로 제80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바 있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와 함께 21편의 경쟁 부문 작품 중 황금사자상 수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황금사자상 수상작은 폐막일인 9월 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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