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유튜버 용호수가 대도서관 사망에 대해 비난했다.

용호수는 6일 자신의 SNS에 “이혼 엉엉. 대도서관 아저씨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대도서관을 향해“인천 출신 고졸 BJ다. 전문가를 불러놓고 건방지게 진행했다”고 비난했다.

멈추지 않은 용호수는 “고졸이 우쭐대면 대부분 XX이다. 인천, 전라도는 정말 조심하자”, “용찬우를 건드리면, 피눈물을 흘리며 고통 속에 살거나 죽는다. 그렇게 이미 적혀있다”, “왜 자꾸 내가 폭로하기 전에 죽는 거냐” 등 거침 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완벽히 무고한 용찬우를 단 한번이라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면 십년이 지나도 찾아가서 내가 죄를 물을 것”라며 자신을 향한 부정적 시선에 대해 분노감을 표현했다.

한편,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경찰 및 소방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 엄수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