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장서연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이자 tvN 특별 편성작 ‘버터플라이’ 종영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서연은 극 중 비밀 조직 ‘캐디스’의 수장 주노(파이퍼 페라보 분)의 비서이자 유능한 엘리트 요원 ‘문(Moon)’ 역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유창한 영어 연기로 리얼리티를 높이며 해외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장서연은 “막연하게 할리우드 작품을 꿈꿨는데, 대니얼 대 킴 선배님과 함께하게 돼 너무 기뻤다. 또 미드임에도 박해수, 김태희, 김지훈 등 한국의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할 수 있어 특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영어 연기에 대해 “늘 영어로 연기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쉽지 않았다. 이번 작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다행이다. ‘버터플라이’ 덕분에 해외에서도 좋은 인연을 만나고, 많은 분들께 저를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서연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 출연을 확정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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