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유튜버 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49재에 팬들이 함께한다.
지난 13일 유튜브 ‘대도서관TV’ 측은 대도서관의 49재에 대해 “만월산 약사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도 함께할 예정이며,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은 분들은 모두 함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대도서관의 49재는 오는 10월 23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만월산 약사사에서 진행된다. 유튜브와 팬카페도 폐지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공지에 따르면 “대도서관님의 유튜브 채널과 팬카페는 앞으로도 팬분들께서 대도서관님을 추억하며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될 예정”이라며 “채널과 팬카페에서 대도서관님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떠올려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 원인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에 고인의 전처 윰댕(본명 이채원)은 “뇌출혈”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나 2023년 합의 이혼했다. 윰댕은 상주로 이름을 올려 고인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