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오마이걸 미미가 첫 정극 연기에 나선다. 글로벌 프로젝트 드라마 ‘개인적인 택시’ 캐스팅이 확정되며, 새로운 배우 행보를 시작한다.

제작사 빅인스퀘어와 스튜디오플로우는 15일 “‘개인적인 택시’의 캐스팅이 확정됐다”며 차태현, 이재인, 임세미, 현봉식, 이연희, 김도현, 주종혁, 예지원, 안지호, 임하룡, 예수정과 함께 미미가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개인적인 택시’는 예약한 손님만 태우는 택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휴먼 힐링 뮤직드라마다. 미미는 첫 정극 연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은 ‘직장의 신’ 전창근 감독이 맡고, 음악은 ‘이태원 클라쓰’ 박성일 음악감독이 책임진다. 일본 후지TV와 공동 제작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아시아와 북미, 유럽까지 확장을 계획 중이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영역을 넓히는 미미의 도전은 팬들과 대중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오는 9월 촬영에 들어가며, 2026년 공개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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