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데뷔 17주년 기념 팬미팅에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을 연기한 김태연을 초대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김태연은 15일 자신의 SNS에 “언니랑 만남에 너무 좋고 떨려서 공연내내 울컥한 태연이...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언니 정말 멋있었어요!!!!너무 예뻐요. 아이유언니 사랑해요”라는 가슴 벅찬 소감을 남기며 팬과 동료로서의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캐주얼한 블랙 티셔츠를 입은 아이유와 김태연이 나란히 앉아 브이, 하트 포즈를 취하며 친밀함을 드러내며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아이유와 김태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각각 학생~청년 시절과 어린 시절 애순을 연기했다.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KSPO DOME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팬 행사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을 성료했다. 티켓은 선예매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0일 깜짝 발표한 신곡 ‘바이, 썸머’가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는 중이다. 현재 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태연은 지난 5월 에이스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