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지회장 김상권)는 지난 18일 따뜻한 온돌 만들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40가구의 난방시설 개·보수를 실시한다.

따뜻한 온돌 만들기 사업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원주시는 난방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보일러, 부품 등 재료 구입 예산을 지원한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는 원주시와 따뜻한 온돌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해, 2013년부터 매년 주거 취약계층의 난방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총 381가구의 난방시설을 개선했다.

권오경 원주시 복지정책과장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에 늘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