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이사장 김희중)은 18일(목) 공단 서울지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사)서대문공동체라디오(대표 장수정)와 방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tbn교통방송은 공동체라디오에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제작 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3일(월)부터 서대문FM(표준FM 91.3MHz)에서 ‘김효진‧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월~금 12:00~13:00)’를 생방송으로 청취할 수 있게 된다.

tbn교통방송은 지난해 서울 관악FM과도 협약을 체결해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월~금 11:00~11:55)’를 FM 100.3MHz에서 동시 방송하고 있다. 이번 서대문FM과의 협약은 서울 지역 청취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서울 지역 청취자들에게 tbn교통방송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공동체라디오의 제작환경 지원으로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전국 13개 지역(대전.대구.부산.광주.전북.경인.강원.경북,울산,경남,제주,충북,충남)에서 FM 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와 재난방송 등 국민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고 있다.

청취는 스마트폰 앱 ‘tbn’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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