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을 선보였다.

나나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긴 생머리나 단발 스타일에서 벗어난 ‘히피펌’을 선보이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짙은 갈색의 짧은 히피펌 헤어스타일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나나는 한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거나 선글라스를 끼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른 사진에서는 가죽 스커트에 크롭 재킷을 입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힙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생일 기념 사진에서는 회색 니트 투피스 차림에 풍성한 히피펌을 그대로 선보였다.

나나의 이번 헤어스타일 변신에 대해 “어떤 머리를 해도 어울린다”, “다시 한 번 반해버렸다” 등의 반응으로 나나의 모습에 감탄하고 있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나나는 지난 7월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등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매력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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