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간담회 개최, 위기 대응 협력 논의

기관별 사례 공유·협력 방안 모색으로 대응체계 강화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2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춘천시 정신건강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강원대학교병원, 정신의료기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춘천시중독관리센터, 춘천시보건소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신 응급 대응 현황과 고난도 사례를 공유하며,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 대응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핵심”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3-244-7574) 또는 누리집(www.chmhc.org)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야간·주말·공휴일에는 1577-0199로 연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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