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영화 ‘전력질주’의 배우 이신영이 대만 현지 관객 및 팬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이신영은 10월24~25일 ‘전력질주’의 대만 프리미어 상영 인사를 비롯해 GV, 언론·기자 시사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9월10일 국내 개봉한 ‘전력질주’의 해외 홍보에 합류,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계획이다.

‘전력질주’는 축구부 출신 청춘 강승열(이신영 분)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의미와 열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러닝 드라마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 ACFM에서 해외 판권이 선판매되며 주목받았다. 더불어 필름마켓을 통해 미국 판매까지 성사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은 현재 대만 내 40여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는 현지에서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 아시아 전역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신영의 영향력을 입증한다.

한편, 이신영은 오는 10월31일 첫 방송 되는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폐위된 왕자 ‘이운’ 역을 맡아 로맨스 판타지 사극 장르에 도전한다. 또한 박훈정 감독의 글로벌 액션 프로젝트 ‘슬픈 열대’에서는 열대우림 속 킬러 조직의 일원 ‘루’ 역으로 주역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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