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난 27·28일 공식 SNS를 통해 신규 어트랙션 ‘콩X고질라: 더 라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잠실 일대에 각각 ‘콩’과 ‘고질라’의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특히 ‘THE MONSTERS ARE COMING(괴수들이 곧 온다)’이라는 메시지는 새로운 어트랙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고객들은 댓글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콩’과 ‘고질라’가 찾아온다는 것이 실감난다”, “새로운 어트랙션이 오픈한다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12월 오픈하는 ‘콩X고질라: 더 라이드’는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도호(Toho Co., Ltd)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다. ‘콩’과 ‘고질라’를 비롯한 전설 속 거대 괴수 ‘타이탄’이 실존하는 세계인 ‘할로우 어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적 세계관 ‘몬스터버스’를 전세계 최초로 접목한 어트랙션이다.

탑승객들은 ‘타이탄’을 연구하는 비밀 조직 ‘모나크’의 신입 요원이 되어 ‘할로우 어스’로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게 된다. 탐험을 하던 중 세계의 질서가 무너지며 혼돈이 찾아온다. 탑승객들은 ‘콩’과 ‘고질라’를 비롯한 ‘타이탄’의 전투에 휘말린다.

하헌민 롯데월드 개발부문장은 “영화적 세계관을 접목한 어트랙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멀티미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연출로 탑승객에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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