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이 멜론 주간 인기상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명예졸업을 달성한 것.

임영웅은 9월 4주차 멜론 주간 인기상 투표와 음원 차트 성적을 종합한 결과, 신곡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으로 asepa(60.24점), PLAVE(58.73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투표 점수 42.40점과 음원차트 점수 24.17점을 합산해 총점 66.57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팬덤 파워를 뽐냈다.

‘멜론 주간 인기상’은 멜론차트의 음원 성적과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단순한 차트 성적뿐 아니라 팬심의 결집까지 보여주는 지표로 의미가 크다.

임영웅은 이번 성과로 개인 통산 30회 수상 기록을 세우며 멜론 무대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이어갔다. 앞서 그는 멜론 주간 인기상 25회 수상, 멜론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1위 기록을 보유한 바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에 돌입한다. 투어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며, 이후 대구·서울·광주·대전·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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