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전소미가 독보적인 락시크 패션으로 프랑스 파리를 밝혔다.

전소미는 30일 자신의 SNS에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소미는 황혼이 지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레스토랑 테라스에 앉아있다. 그녀는 블랙 레더 재킷을 시크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금발 헤어와 대비되는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가죽 재킷의 높은 칼라를 세우고 착용한 뿔테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지적인 분위기마저 더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전소미는 파리 패션위크 참석 등 글로벌 활동을 위해 파리에 머물고 있다.

전소미는 지난 8월 11일 두 번째 EP앨범 ‘Chaotic & Confused(카오틱 & 컨퓨즈드)’를 발매하고 한층 성숙하고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음악 활동에 이어 이제는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다. 전소미는 K팝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PERFECT GIRL(퍼펙트 걸)’에 출연할 예정이다. 배우 겸 모델 아델린 루돌프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우로 활약한 아덴 조와 호흡을 맞춘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