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겸 가수 임윤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눈부신 한복 자태를 뽐내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조선 최고의 셰프 ‘대령숙수’ 연지영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임윤아는 명절에도 변함없는 ‘융프로디테’ 미모를 과시했다.
6일, 임윤아의 공식 SNS에는 “해피 추석.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라는 명절 인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임윤아는 연분홍빛 저고리와 풍성한 핑크색 치마로 이루어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단정하게 빗어 넘긴 머리에는 배씨댕기로 포인트를 주어 단아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두 손으로 정성스레 들고 있는 접시에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떡이 담겨 있다.
사진은 미래에서 온 셰프로서 K-푸드의 매력을 전파했던 ‘연지영’ 캐릭터를 연상시켰다.
임윤아가 주연을 맡았던 ‘폭군의 셰프’는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고,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K-드라마 열풍을 이끌었다. 임윤아는 이 작품을 통해 5주 연속 TV-OTT 종합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졌다.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임윤아는 지난달 28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마카오, 호찌민, 타이베이 등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