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송옥숙이 비혼, 딩크족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서는 ‘배우 송옥숙 5화(세 자녀들을 키우며 더욱 성숙해진 인생)’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송옥숙은 “나는 강력하게 가스라이팅하고 있다. 내일 당장 세상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사과나무를 심자는 주의”라며 “젊은 사람들이 결혼 안 하려는 것 자체에 대해 굉장히 불편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나서 잘한 것 같고 부모가 나를 키워준 것 같지만 나라와 사회와 국가와 주변 모든 사람이 나를 키워준 거다”라며 “건강하게 가정을 이루고 낳을 수 있으면 아이를 많이 낳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가스라이팅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옥숙은 1986년 주한미군 군의관과 결혼했으나 1998년 이혼했다. 이후 1999년 이종인과 재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