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그룹 엔하이픈 멤버 희승이 생일을 맞아 팬덤 ‘엔진’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엔하이픈 희승은 생일이었던 15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희승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팬들이 준비한 각종 이벤트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희승은 “이번 생일에는 정말 너무 많은 분들께서 선물의 의미로 카페도 해주시고 현수막도 걸어주셨다. 그리고 서울역에서도 광고를 했다고 하더라”며 “다 너무 잘 보고 있고 제게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있다. 여러분의 마음을 온전히 받고 있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생일 케이크를 맛보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희승은 “오늘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제육볶음도 먹고 빵도 먹었다”고 고백하며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들도 희승에게 생일 축하 음성 메시지를 보내며 엔하이픈의 끈끈한 우애를 보여줬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스타디움과 돔 등 대형 공연장 중심으로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이어왔다. 18개 도시 총 29회에 걸친 공연은 오프라인 관객만 64만6000여 명을 불러 모았다. 엔하이픈 역대 월드투어 중 가장 많은 누적 관객수다. 오는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의 앙코르 콘서트로 ‘WALK THE LINE’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