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또 다른 파격 패션을 선보였다.

패션 브랜드 분크(vunque)는 나나를 2025년 가을·겨울 시즌(25FW)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나나는 올블랙 패션, 매니시한 수트, 가죽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몽환적인 눈빛과 여유로운 포즈는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며, 독창적인 스타일링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감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했으며,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최근에는 첫 번째 솔로 앨범 ‘세븐스 헤븐 16’을 발매하며,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