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25 KS 원정경기 잠실 응원전 진행

원정경기 못가는 팬들 아쉬움 달래기 위해 마련

1인당 4매까지 무료 예매 가능…현장 판매는 500석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G가 2년 만에 맞는 한국시리즈(KS). 잠실에서도 원정 분위기를 느낄 기회가 생겼다. 원정경기 잠실 응원전 덕분이다.

LG가 “한국시리즈 3~5차전 원정경기 때 잠실구장에서 응원단과 팬들이 함께 응원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는 전광판을 통해 KS를 함께 시청하는 이번 응원전을 팬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이번 응원전은 KS 원정경기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과 함께 잠실에서 LG의 4번째 통합우승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응원전은 한국시리즈 3~5차전 경기 시간에 맞춰 진행한다. 프리미엄석, 익사이팅존, 외야그린석을 제외한 좌석에만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3차전은 24일 오전 11시, 4차전은 25일 오전 11시, 5차전은 26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경기 시작 후 1시간까지 구단 홈페이지/모바일앱 또는 티켓링크에서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인터넷 예매 잔여석과 현장 판매 전용 500석을 판매한다.

야구장 입장은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에 가능하다. 상품매장과 식음매장은 일부매장을 제외하고 오픈한다.

한편 3차전은 최동훈 전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4차전과 5차전은 김태리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1루 응원단상에서 팬과 함께한다. 더불어 3루 응원단상에서는 LG의 마스코트 럭키와 스타가 치어리더와 응원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