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 달라진 몸의 변화에 놀랐다.

30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출산, 골프 후에도 빛나는 손담비 톤케어 방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담비는 출산 이후 처음으로 필드를 찾아 오랜만에 골프 실력을 뽐냈다.

함께 라운딩에 나선 골프선수 에이미 조는 손담비의 스윙을 지켜본 뒤 “1년 만에 치는 거고 제왕절개를 한 후라 공을 맞히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며 “그립이 약간 틀어져 있고, 백스윙할 때 팔이 구부러진다. 또 골반이 출발했는데 어깨가 따라가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엉덩이가 나가면 복부가 잡아줘야 어깨가 함께 돌아가는데, 제왕절개 후엔 복부 근육이 힘을 잘 못 잡아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담비는 “거짓말…”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시험관 시술로 딸 해이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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