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덤 엔진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22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엔하이픈 피프스 에니버서리 나이트(ENHYPEN 5th ENniversary Nigh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엔하이픈의 지난 5년 여정을 함께 걸어온 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총 3,000명의 팬이 초청된다.

이벤트는 엔하이픈의 공연이 펼쳐지는 1부와 롯데월드 실내 어드벤처, 포토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하는 엔진을 위해 1부 공연은 엔하이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병행된다.

엔하이픈은 매년 데뷔일(11월 30일)을 앞두고 ‘에니버서리’라는 이벤트를 진행, 가족 사진, 특별 안무 영상, 인터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스케일을 한층 키웠다.

한편, 2020년 11월 30일 데뷔한 엔하이픈은 독보적인 팀 서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단숨에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지난 5년간 가파른 성장을 통해 트리플 밀리언 셀러(정규 2집 ‘ROMANCE : UNTOLD’) 달성,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 각종 음악 시상식 대상 수상 등의 성적을 썼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