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 슈퍼는 13일부터 2주간 와인 및 관련 상품, 와인 곁들일 수 있는 식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마트 슈퍼는 와인 할인 행사 ‘블랙벙커데이’를 잠실점, 서울역점, 상무점 등 총 3개 점에서 열고 2000여종에 달하는 주류 및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해당 행사에서는 인기 연예인 와인으로 유명한 ‘러시안잭 소비뇽 블랑’ 1만 9900원부터 샴페인 하우스 ‘폴 로저’의 ‘윈스턴 처칠 2018 빈티지’를 39만 9000원, 크룩 2011 빈티지를 49만 9000원 등으로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 진행된다. 영국 팝아트의 거장 피터 블레이크 경과 협업한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다운 투 워크’를 1억 3900만원에 선보이며 국내 단 3병만 입고된 ‘발베니 50년’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리델, 지허, 글렌캐런 등 글라스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치즈, 스낵, 초콜릿 등 와인과 어울리는 식품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박혜진 보틀벙커팀장은 “블랙벙커데이는 보틀벙커의 연중 최대 주류 축제로,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전 주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주류 문화와 트렌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애주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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