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코미디언 김수용이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가운데 그의 귓볼에서 전조증상이 관찰됐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수용은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에서 유튜브 촬영 중 갑자기 쓰러졌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CPR을 포함한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김수용은 위중한 상태로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김수용의 귓볼’이 주목받았다. 김수용의 최근 사진에서 귓볼에 사선으로 파인 주름이 포착된 것.
이는 ‘프랭크 징후(Frank’s Sign)’라고 불리는 심혈관 질환과 연관된다는 내용으로 해외 연구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한 누리꾼은 “아버지 귓볼에 사선 주름이 생겨 병원에 갔더니 심혈관 질환을 발견하고 스탠트 시술을 받았다” 라고 말해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김수용의 사고에 누리꾼들은 “쾌유를 빈다”라며 회복을 응원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