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전소미가 세 개의 여권을 공개하며 삼중국적을 인증했다.
전소미는 19일 자신의 SNS에 태국어 인사 “사와디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소미는 민소매 크롭탑과 조거 팬츠, 레깅스 등의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탄탄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뽐냈다. 특히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은 섹시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전소미의 손에 있는 항공권과 함께 대한민국, 캐나다, 네덜란드의 세권의 여권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전소미가 세 개의 국적을 보유한 배경은 그녀의 특별한 가족사에서 비롯된다.
아버지 매튜 다우마는 캐나다 출신으로 네덜란드와 캐나다의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고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전소미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윈저에서 출생해 캐나다 국적을 기본적으로 갖게 되었고 생후 6개월부터는 줄곧 서울에서 성장하며 한국 국적도 보유하게 되었다.
아버지 매튜의 네덜란드 국적까지 물려받아 대한민국, 캐나다, 네덜란드의 삼중국적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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